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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식

제목

알프스마을,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서 금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0.20
첨부파일0
조회수
3493
내용
알프스마을,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서 금상
전국 박과 채소 ‘왕중왕’에 도전
[1070호] 2014년 10월 06일 (월) 10:49:00 박미애 기자 mari@cynews.co.kr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위원장 황준환)이 ‘제12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선발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 총 67점의 박과채소가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으며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을 기준으로 한 것.
이 대회에 알프스마을 또한 박과채소를 출품, 아쉽게 대상은 놓쳤으나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고 총 60만원의 시상금을 얻는 기쁨을 안게 됐다.

 

알프스마을은 이뿐만 아니라 체험관광을 연계한 세계 조롱박 축제와 박 화장품을 개발, 청양군 6차 산업화를 이끈 성공모델로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전시회도 함께 펼쳐졌으며 특히 호리병,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박, 다채로운 색과 모양의 관상용 호박, 쓴오이라 불리는 여주, 수세미오이, 뱀오이 등 박과채소 전시와 이를 이용한 음료 등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준환 위원장은 “전국의 별별 박이 모인 왕중왕전에서 알프스마을이 좋은 성적을 거둬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노력해 주민소득증대와 청양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도 “앞으로 박과 채소를 활용한 6차 산업 수익모델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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